1.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성공적 운영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최초로 진료형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였다. 이는 혼합 진료과(총 6개 임상과) 센터로써 세포치료제 임상시험계획에서 완료까지 원 스톱 지원 체계를 확립한 것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그 동안 세포치료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인력 확보에 노력, 다수의 연구자 풀(Pool)을 만들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포치료센터는 6개 진료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의 ‘림프종 면역세포치료’, 성형외과 이종원/문석호 교수의 ‘창상세포치료클리닉’,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의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 내분비내과 양혜경 교수의 ‘췌도이식세포 치료’와 제한적 신의료기술에 선정된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의 ‘심근경색증 줄기세포 치료’,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의 ‘상과염, 족저근막염세포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등이다. 세포치료센터 진료 참여를 하고 있는 6개 임상과 이외에도 정형외과, 피부과 분야도 이미 세포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적응증을 확대하여 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포치료센터의 진료운영방침은 CMC 계열의 모든 임상의가 직급에 상관없이 진료 및 연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순환진료제도 활용해 개방형 외래를 실현해 나가 이를 통해 신진연구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혁신형 연구중심 외래 진료시스템 개설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신청 공모한 제2차 제한적 의료기술에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팀의“혈관외과영역에서의 자가줄기세포치료술” 공모 지원이 선정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하였다. 향후 해당 기술 시행 시 필요한 장비 구매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근 안과 영역의 자가혈청안약 제조 업무를 안과 및 안센터와의 업무이관을 통하여 새로이 7월 20일(월)부터세포치료센터에서 개시하였다. 자가혈청안약은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주로 처방이 되고 있다. 안센터 진료 이후 자가혈청안약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안약 조제를 세포치료센터로 의뢰하는 것으로 세포치료센터 준비실에서 채혈 및 원심분리 처리하여 BSC(Biological Safety Cabinet)를 이용한 무균적 조작을 통해 제작하는 프로세스이다. 이처럼 다양한 장비와 독립된 공간, 전문 인력 등 세포치료센터에 구비된 인프라에 대한 타과, 타센터와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에 있어, 세포치료센터가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구 센터장은 “세포치료센터를 통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진들이 임상연구 수주 및 국책과제 수행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즉각적인 세포치료제 적용 및 임상시험 피험자 진료 시행을 통해 다양한 임상시험을 유치하여 세포치료 적응증 개발을 통해 치료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2.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프로디젠 연구협력 MOU 체결(2015.4.9)지난 4월 9일 PRP kit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프로디젠과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간 연구 및 협력 체결식이 시행되었다.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수행 중인 제한적 신의료기술인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제조할 수 있는 혈청 kit 『ProsysTMPRP』 특허를 가지고 있는 프로디젠과의 연구협력은 향후 세포치료센터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연구의 방향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디젠 심수자 대표는 “본 사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주력하는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을 이용한 기술은 피부미용 및 통증치료에 효과적인 세포재생 시술에 사용되는 Prosys PRP kit를 이용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저희 프로디젠이 우위를 점하고 있고 2011년부터는 해외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
3.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중앙보훈병원 연구협력 MOU 체결(2015.7.13)지난 7월 13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하우송)과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간 연구 및 협력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앙보훈병원 하우송 병원장은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내 최초 맞춤형 질환주기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을 시행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등 상급 종합병원(대학병원급)의 진료수준 기반을 확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박관호 제2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세포치료연구회]를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중으로 이번 양 기관의 연구협력을 통해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를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중앙보훈병원은 7월 23일(목)에 『세포치료센터 클리닉』을 개소하여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4. 『항암치료에 반응한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투여하는 EBV특이 세포독성 T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 과제 게재 기념식 개최(2015.7.9)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는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교수 팀에서 진행하였고, 2007년부터사업단에서 지원해온 ‘EBV-CTLs*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결과가 해외유명 저널 『Molecular Therapy』에 게재한 쾌거를 거둔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지난 7월 9일(목)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생명위원회 의료본부 본부장이신 강무일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석구 단장이 ‘EBV-CTLs* 연구 경과 보고’하였다. 김태규 교수가 ‘EBV-CTLs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며 연구 성과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향후 해당 치료법(상세내용 기획기사 『EBV-CTL 연구 결과 소개』 참조)에 대해 신의료기술로도 등재를 꾀하고 있어 보다 많은 림프종 환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라는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석구 단장은 “이 연구는 우리 기관의 생명존중 정신과 연구역량의 총집합체라고 생각된다. 이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 시켜 시판단계의 세포치료제 개발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우리 대학의 인프라, 특히 산단지주회사인 바이젠셀도 있고 우수한 세포생산시설도 가지고 있어 희망을 가져볼수 있다.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연구를 발전시켜 신의료기술 신청해서 보다 많은 환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BV-CTLs :Epstein-Barr virus; EBV 특이적인 살해 T 세포(cytotoxic T lymphocytes; CTLs) |
5. Catholic MASTER(Marrow-Derived Adult STEm cells of Ready-to-use) Cell 전임상 독성 시험 완료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자체 개발한 GMP등급의 사람 잉여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인‘가톨릭마스터세포’에 대한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였고 그 결과 가톨릭마스터세포 시료가 종양원성이 없는 안전한 세포이고 단회투여시험에서는 누드마우스 마리당 200만개 세포까지, 반복투여시험에서는 마리당 100만개 세포까지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체내 분포시험을 통해 건강한 개체인 경우 4일 이후에는 주입된 세포가 체내 주요장기에 잔존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적용에 한 계단 더 다가섰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사업단은 기증 잉여골수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GMP 시설에서 분리 및 증식배양하고 필요한 품질검사를 시행하여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를 확립하였다. 이렇게 확립된 세포를 임상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배양된 세포의 안전성시험에 대한 범위는 목표 질환의 종류 및 범위, 투여 경로, 용법 용량 등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지만 보다 광범위한 질환영역에 대한 세포치료기술 개발에 사용될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최소한의 안전성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사업단은 다양한 질환의 연구자 임상에 상기 가톨릭 마스터세포가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정맥주사를 통한 투여경로를 설정하여 상기 마스터세포에 대한 단회투여 독성시험, 반복투여 독성시험, 종양원성시험 그리고 체내분포시험 등 전임상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GLP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실시된 독성시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단회투여 독성시험: 가톨릭마스터세포(사람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암수 NCrathymic nude 마우스에 단회정맥투여한 결과, 수컷 2×106 cells/animal 투여군에서 투여직후 불규칙 호흡 및 자발운동의 저하가 관찰되었으나, 암수 5×105, 1×106 및 2×106 cells/animal 투여군에서사망례, 체중, 부검 또는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아, 개략의 치사량은 암수 모두 2×106 cells/animal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복투여독성시험: 가톨릭마스터세포(사람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암수 NCr athymic nude 마우스에 4주간 반복(1회/1주, 총 4회) 정맥투여한 결과, 암수 2.5×105, 5×106 및 1×106 cells/animal 투여군에서 사망례, 일반증상, 체중변화, 사료섭취량, 안과학적 검사, 뇨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액생화학적 검사, 장기중량, 부검 및 비장세포 유약화 반응 시험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암수 1×106 cells/animal 투여군에서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아, 무독성량(NOAEL)은 암수 모두 1×106 cells/animal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양원성시험: 가톨릭마스터세포(사람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암수 NCr athymic nude 마우스에 피하(1×107 cells/animal) 및 정맥(1×106 cells/animal)으로 1회 투여 후 26주 관찰한 결과, 암수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종양이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시험물질은 1×107 cells/animal용량으로 피하투여 및 1×106 cells/animal용량으로 정맥 투여시, 종양형성 및 종양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체내분포시험: 암∙수 NCr athymic nude 마우스를 이용한 체내분포시험에서 시험물질인 Catholic MASTER Cell은 투여 후 2 시간째에 폐 및 혈액에서 분포가 확인되었지만 투여 후 4, 7일, 4주 및 8주째 암∙수 모든 개체의 모든 장기에서 시험물질의 분포가 관찰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투여 후 4일째 이후에는 체내에서 완전 소실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람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세포분리의 용이성, 높은 증식능, 다분화능(연골세포, 뼈세포, 지방세포), 다양한 사이토카인 발현 및 분비능 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질환에서 세포치료를 통한 질환치료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사람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는 허가임상시험(I상, II상, III상)이든 연구자임상시험이든 모두 기관윤리위원회와 식약처의 승인을 필요로 하며 임상신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비임상 자료를 요구한다.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기술 개발은 한 번에 끝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여러단계의 품질검사, 기준 및 시험방법 연구, 안전성 연구, 유효성 연구 등을 반복하여 그 결과를 피드백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기술 혹은 제품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톨릭마스터세포에 대한 전임상 독성시험결과는 앞으로 중간엽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난치성 질환의 연구자임상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주었으므로 중간엽줄기세포를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분들에 의한 적극적 활용이 기대된다. |
6. 임상등급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 cell) 제조를 위한 GMP 공정 연구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높은 항암치료효과가 기대되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 (Cytokine-induced killer cell, 이하 CIK 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를 앞당기기 위하여 임상등급의CIK 세포 제조를 위한 GMP공정 연구를 착수하였다. 지난 수십 년간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제, 수술적 방법, 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요법 등을 포함한 항암치료 기술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전반적으로 치료효율을 높였다고 평가되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를 받은 많은 암환자들에서 암이 재발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암치료 약제나 기술의 개발이 여전히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면역세포치료가 기존의 표준치료법에 더하여 암을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면역세포치료는 암조직에 대항하는 인체 스스로의 반응에 기반 하는 것이어서 다른 치료수단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면역세포에는 림포카인 활성화 살해세포(Lymphokine-activated killer cell, LAK), 종양 침윤 림프구 (Tumor-infiltrating lymphocyte), 항원특이 독성 T 림프구(Antigen specific CTL), 그리고 CIK 세포 등이 있으며 암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IL-2을 이용하여 체외배양된 LAK세포는 전임상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졌으나 실제 임상에서의 종양제거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에 종양사멸효과를 개선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INF-gamma를 이용하여 말초혈액유래 단핵세포에 포함된 마크로파지를 먼저 자극한 후 CD3항체 및 IL2를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단핵세포를 증식 자극하는 개선된 체외배양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향상된 종양제거효과를 보이는 CIK세포 배양법이 1991년 Schmidt-Wolf등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 이후 림프종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암환자들에게 임상시험이 시도되었으며 암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낮은 경우도 있었지만 매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경우들도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암의 종류와 환자의 선별기준을 정밀히 한다면 CIK세포를 이용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학술목적의 이행성 임상연구가 필요하며 따라서 연구자 임상에 사용할 수 있는 GMP 등급의 CIK세포 제조기술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사업단은 본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GMP시설을 이용하여 임상등급의 CIK세포 체외 배양공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GMP공정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본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임상등급의 CIK세포를 확보하게 되면 앞으로 여러 가지 연구자임상을 통하여 림프종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치료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본 연구는 조석구교수, 장재덕 교수, 전영우 교수, 그리고 김나연, 서선희, 김지현, 정유진 등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다). |
7.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연구클러스터 소식1) 제2기 연구클러스터 운영 종료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사업단)에서는 세포치료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연구클러스터를 선정하여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5년 2월에 제2기 연구클러스터의 운영이 종료되었다. 제2기 연구클러스터는 2014년 추가 선정된 2개의 연구클러스터를 포함하여 총10개 분야의 연구클러스터가 선정되어 활동하였으며, 운영기간인 2년(2013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동안 연구회의 134회, 세미나 및 심포지엄 50회를 개최하였고, 총63명 연구자들이 연구클러스터 지원으로 23건의 학회에 참석하였다. 또한 연구클러스터 지원을 통해 사업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간엽줄기세포인 Catholic MASTER cell이 P2/P4 각각 69/23vial씩 분양되며 연구지원 인프라에 대한 보다 폭 넓은 활용이 이루어졌다.활동 결과, 세포치료 연구 역량 향상과 세포치료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클러스터 운영 목적에 맞게 국책과제 수주 43건, 논문 5건, 특허출원 15건의 성과를 냈다. 2) 제3기 연구클러스터 선정 2015년 제2기 연구클러스터가 종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제3기 연구클러스터를 선정하였다. 제3기 연구클러스터의 운영기간은 2년으로 2015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이며, 신규 공모를 통해 새로이 선정된 6개의 클러스터와 지속 심의를 통해 운영 여부가 결정된 4개의 클러스터, 총10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선정된 분야는 아래 표와 같다. 새로운 연구클러스터의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사업단은 지난 2015년 3월 16일(월) 제3기 연구클러스터 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연구클러스터 운영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연구클러스터 장은 연구클러스터를 통해 2년간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포치료에 대한 지식공유, 연구 아이디어도출, 세포치료 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3기 연구클러스터가 선정된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38건의 회의, 2건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학회 참석 및 기타 세포치료의 중계 및 연구 활동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는 바, 하반기에도 각 클러스터의 세포치료연구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
8. 해외연구자 연수 프로그램 운영가톨릭대학교와 연구협력 MOU가 체결되어 있는 인도 Nitte 대학K. S. Hegde Medical Academy (KSHEMA) 소속의 K. J. Palaksha 부교수가 2015년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1개월의 단기 연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에도 동 대학의 Shetty 교수의 단기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Palaksha 교수는 Nitte 대학의 줄기세포 연구 및 재생의학센터(NUCSReM)에서 연구 중으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세포생산실(GMP)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Nitte 대학의 센터에도 한국의 기업이 세포생산시설(GMP)를 건설하여 올 하반기부터 운영예정으로 본 사업단의 세포생산실 운영과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 실질적인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생을 초청하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 조석구 단장은 “우리 대학은 산학 연계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해외 연구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더 풍부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
9. 제38차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정기 운영위원회 개최제 38차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 정기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2015년 5월 19일(화)에 개최되었다. 조석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자리였고 서울성모병원 병원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위원회 이후 진행된 사업보고가 이루어졌고, 2014 회기년도 결산 보고를 하였다. 안건으로는 사업단 세포생산시설인 GMP 사용 우선순위(안)과 Catholic MASTER Cell 지원(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차기 위원회에 구체적 방안을 상정 및 승인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독성 시험이 완료되는 Catholic MASTER Cell 지원에 대해원내 실질적 사용자 될 수 있는 연구자들과 사전 미팅을 진행하여 하반기 즈음에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에 대한 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
10.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생명의 신비상’ 제10회 수상자를 공모하였다. ‘생명의 신비상’은 올바른 생명윤리에 따른 난치병 치료연구 중 특히 성체줄기세포연구를 지원하고, 인간 존엄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연구자와 생명운동활동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06년 첫 수상자를 낸 이후 10회를 맞이하였다. 특히 ‘생명의 신비상’은 국적과 종파 등에 관계없이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학술 업적을 세우거나 인간생명을 돌보고 그 존엄함을 널리 알려 생명의 문화를 확산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져 교회 안팎의 관심을 모아왔다. 생명위는 인간 생명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원을 위해 학술부문과 활동부문으로 나눠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학술부문 생명과학분야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인문사회과학분야는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하는데 독창적인 연구업적 및 학술저서를 남긴 이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활동부문상 또한 생명을 수호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널리 알려 ‘생명의 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이 가운데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생명의 신비상 분야 중 학술부문 ‘생명과학분야’의 공모 및 심사를 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생명과학분야’ 에 지원한 공모자 모두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분야의 권위자들로 학계의 우수한 심사위원(위원장 조석구 단장)의 심사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에 있다. 생명의 신비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본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6일 서울대교구 생명수호주일 ‘생명미사’에서 발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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