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차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에 7개 선정가톨릭마스터세포는 그간 CMC 원내•외 연구자들에 의해 여러 질환에 적용될수 있는 가능성을 시험해 보기 위한 비임상 연구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독성시험 및 안정시험 결과가 구비되는 것이 기본 조건이기 때문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부합하는 독성 전임상연구를 수행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안정성시험을 실시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톨릭마스터세포가 다양한 질환의 임상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작업을 완료하였다. 사업단은 가톨릭마스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과 이를 이용한 임상연구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임상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국책과제에 필요한 수량만큼 가톨릭마스터세포를 지원하여 이 세포의 유효성과 임상연구 가능성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2016년 1차년도에는 6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렇게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수량만큼 가톨릭마스터세포를 지원한 결과 SCI급 논문 5건이 등재되었고, 국가연구개발사업 3건이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2차년도에는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 공모결과 7개의 과제가 선정되었다. (표1) 지난 5월 29일 2차로 선정된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과제의 책임연구자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석구 사업단 단장은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의 의미를 전달하고, 세포치료 관련 연구에 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단에서는 매년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톨릭마스터세포를 이용한 국책과제에 세포를 지원할 예정으로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7년 제2차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 선정과제 책임연구자 간담회 |
세포생산시설(GMP)의 엄격한 청정도 관리로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에 이어, 사용율 최대로 운영 중세포생산실은 기초 연구 및 임상 연구용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자가 취급하고 있는 세포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본 시설은 세포의 단순 분리에서부터 증식 또는 바이러스 등을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세포 생산이 가능하도록 4개의 세포생산실과 2개의 준비실, 품질관리실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 준공 이후 매년 시설, 시스템, 장비 및 환경 등이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하여 시설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하고, 주요 장비마다 장비밸리데이션을 실행하여 일관되고 우수한 제품이 생산되도록 하는 등 엄격하게 청정도를 관리하고 있다. 2007년 축성식 이래 본 세포생산실을 사용하여 2종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연구자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이후 이식용 췌도분리, 사업단 자체 사업인 배양액생산 및 중간엽줄기세포 생산을 위하여 세포생산실을 사용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 외부업체를 비롯하여 교내 외 다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활발하게 대실이 진행되었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실태조사를 수행하여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이후, 주입용 제형 생산, 임상시험을 위한 자료제출용 세포생산, 췌도이식, 역분화줄기세포 생산 등 다양한 과제의 세포생산이 사업단 세포생산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7년 현재 사업단 세포생산실은 사용율 최대로 운영중이다. 표1. 2017년 제2차 가톨릭마스터세포 지원사업 선정과제 그림1.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세포생산실(GMP) 사용현황 |
품질분석시험법 확립 이후 지속적인 의뢰 건수 증가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GMP환경하에서 임상용 등급의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생산 공정을 확립하면서, 중간엽줄기세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구하는 기준 및 시험방법을 확립하였다. 그 후 가톨릭마스터세포 안정성시험을 수행하는 등 자체 품질분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사업단 자체 품질분석시험을 실시할 뿐 아니라, 교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품질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품질분석서비스 항목으로는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마이코플라스마시험(직접법/PCR법) 등 세포품질분석시험과, 중간엽줄기세포의 분화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포, 뼈세포, 연골세포로의 분화시험이다. 2011년부터 시행한 품질분석서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사업단 자체 품질분석건수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세포품질분석시험 의뢰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표1.) 표1.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연도별 품질분석 건수 |
2017년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연구클러스터 소식■ 제3기 연구클러스터 운영 종료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는 세포치료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연구클러스터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올해 2월에 제 3기 연구클러스터의 운영이 종료되었다. 제3기 연구클러스터는 총 10개 분야별 클러스터가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운영되었으며, 운영기간 동안 연구회의 672회, 세미나 및 심포지엄 50회를 개최하였고,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클러스터 지원으로 학회에 참석하였다. 또한 사업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간엽줄기세포인 가톨릭마스터세포가 연구클러스터에만 42 vial 분양되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기여하였다. 제3기 연구클러스터는 세포치료 연구 역량 향상과 세포치료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보다 적극적인 국책과제 수주를 지향점으로 하는 클러스터 운영 목적에 맞게 국책과제 수주 48건, 논문 38건, 특허출원 11건의 성과를 냈다. ■ 제4기 연구클러스터 시작: 총 10개 연구클러스터 구성 제3기 연구클러스터의 종료에 따라 지난 3월 제4기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제4기 연구클러스터는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분야는 아래 표와 같다. 새로운 연구클러스터의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사업단은 지난 2017년 5월 22일 연구클러스터 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연구클러스터 운영 사항을 안내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하고 정보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클러스터 앞으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포치료에 대한 지식 공유, 연구 아이디어 도출, 세포치료 연구과제 수주 등을 통하여 더 큰 성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연구클러스터 책임연구자 간담회 |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제한적 신의료기술의 메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조석구)는 2014년 12월 진료형 세포치료센터를 국내최초로 개소하여 운영 중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제한적 신의료기술의 메카가 되고 있다. '제한적 신의료기술'이란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 질환의 치료 또는 검사를 위해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유망한 의료기술을 조기 도입해 국내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는 환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기관을 선별한다. '제한적 신의료기술'로 선정될 경우 연구단계의 의료기술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의료현장에서의 비급여 진료를 허가하고 또한 선정된 의료기술당 8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돼 병원수익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개소 이후 세포치료센터는 지속적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장비와 연구인력 풀을 갖추고 세포치료와 타겟 질환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정된 제한적 신의료기술은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행정지원체계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세포치료센터는 매년 복지부에서 공모되는 제한적 연구기술에 대해 공모를 시행하려는 연구진과 직접 면담 및 상담을 통하여, 연구진의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개별연구자가 연구 공모를 진행하는데 장애와 어려움이 될 수 있는 부분(공모 서류 작성 지원, 원내 임상연구 코드 신설, 연구장비 투자심의 대행 등)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의 공간(진료실 및 준비실)을 이용하여 진료 및 임상시험 세포치료제와 최소조작 세포치료제를 포함하는 진료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진행중인 제한적 의료기술은 총 4 종류로, 제 1차(2014년)로 선정된 순환기내과(승기배•박훈준 교수)와 재활의학과(고영진 교수), 제 3차(2016년) 안과(박영훈 교수)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석구 센터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은 본 기관 연구자의 꾸준한 제한적 의료기술 선정에 대해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제한적 신의료기술은 연구진들의 충분히 축적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제한적 신의료기술 선정을 위해서는 물론 개별 연구진들이 스스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행정적 측면과 진료공간을 포함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울성모병원 제한적 신의료기술 선정은 그동안 쌓인 세포치료센터의 훌륭한 지원 프로세싱과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센터는 적응증 적용 및 확대를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구진이 있다면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그것이 우리 세포치료센터가 존재하는 큰 의미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의정부 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제5회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 개최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소장: 의정부성모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7년 6월 8일 “제 5회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연구재단 도약연구 연구책임자이며 복지부 보건의료개발사업 연구책임자 및 연구중심병원 세부책임자로 활동 중인 차의과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이수홍 교수가 “Cartilage tissue regeneration from mesenchymal stem cells by regulating expression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 β receptors” 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한 골관절질환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한 교류가 있었으며 자리에 함께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연구부원장 채현석 교수를 비롯해 청중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
-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위 문의처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