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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뉴스레터 23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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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서 세포치료의 임상 적용 및 실용화 실험 연구클러스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를 동반하는 치매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일반 가계 및 국가에서 경제적 비용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부담 증가로 인해 치매로 이환된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 선진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치매 관리를 위한 정책을 구상하고 막대한 예산을 편성 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 FDA에서 승인되어 시판되고 있는 치매(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저해제와 NMDA 수용체 길항제 약물 2종뿐으로, 이마저도 치매증상을 호전시키시고 진행을 늦추는 정도에 그치며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효과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의 생산과 응집의 교란으로 신경세포의 사멸을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의 병태생리상 현재의 치료제는 뇌신경세포 사멸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새로운 치료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는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을 제거하고 뇌신경세포의 사멸방지 및 재생을 유도하며 염증과정을 방지하여 알츠하이머병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여러 연구팀들은 치매 세포치료제의 줄기세포 생산 및 투여 경로 확립, 실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줄기세포 치료의 제한점으로, 줄기세포 채집 및 배양의 어려움, 침습적 방법으로 혈액-뇌-장벽의 통과하여 세포 주입, 신경세포와 다른 기원의 줄기세포 혹은 미분화 세포 투입으로 인한 기형종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은 제한점을 극복하고자 본 연구클러스터에서는 사람 하비갑개 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채집 및 배양을 용이하게 하고 신경세포와 동일한 외배엽 기원 줄기세포를 세포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현재 본 연구진은 비염 수술에서 절제되는 비갑개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고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 하비갑개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세포치료제로의 실용화를 위해 안정적인 세포 투여방법을 확인하고 세포치료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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