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 은행설립 및 이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클러스터]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 ESC)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면서, 배아를 파괴하지 않는다는 윤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환자로부터 얻은 초대세포를 이용해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 줄기세포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중간엽줄기세포와 같은 성체줄기세포에 비해서 국내연구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외로 유도만능줄기세포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할 수 없는 본 기관의 특성상, 유도만능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본 기관에 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클러스터장으로 과제를 이끌고 있는 가톨릭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소의 임예리 박사는 임상등급의 유도만능줄기세포주 28개를 제작하여 질병관리청에 기탁을 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본 클러스터를 통하여 제작된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이를 이용한 연구결과들이 난치성 질환, 암, 면역질환 등에 대해서 가장 활발하게 진료하고 있는 가톨릭의대의 연결고리로 응용 된다면, 줄기세포 기반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본 클러스터에서는 다양한 초대세포를 이용하여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여 보유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여 연골세포, 조골세포, 신경세포, 피부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의 분화를 통해, 약물 스크리닝, 질환모델링, 그리고 재생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본 클러스터를 통해 다양한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구축하고, 환자특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Disease-in-a-dish”개념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면, 다양한 질병의 발병기전을 연구하고 진단하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진단과 치료를 어우르는 다양한 적용범위를 갖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줄기세포치료 의학연구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 또는 치료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본 클러스터를 통하여, 가톨릭 의과대학이 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의 중심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줄기세포 기반 의학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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