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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2005년 10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의료연구본부로서 출범한 이래 가톨릭세포치료 및 연구의 구심체로서 연구체계의 정비, 핵심인력 유치와 육성, 국제적인 인프라 확충 등 국내세포치료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향하며 설립되었고 한국의 대표적인 성체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업단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치료라는 미션 하에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지원, 국제학술대회개최, 산학연계 연구사업과 연구클러스터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다수의 SCI 논문 및 특허 출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2006년 준공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세포생산실(GMP,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은 세포치료제의 임상도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고청정도로 유지관리되고 있으며, 본 시설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단에서 수립한 성체줄기세포주로서 자체 생산한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를 여러 질환에 투여하여 임상적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림프종 환자에게 사이토카인유도 살해세포를 투여하는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가톨릭마스터세포의 뒤를 이어 임상등급의 유도만능줄기세포 구축에 성공하여 앞으로 다양한 임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접 세포를 배양하고 생산할 수 있는 세포생산실과 생산한 세포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센터를 모두 갖추어 연구자의 접근성이 높고, 내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저희 사업단의 강점입니다. 강화된 규제로서 첨단재생의료법 시행에도 사업단은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발빠른 준비로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개 분야 승인을 얻어냄으로써 원내 연구자들이 제약없이 세포치료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연구지원 및 사업활동, 세포치료센터의 활성화, GMP 시설의 재정비 계획 등을 통하여 끊임없는 세포치료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점 및 향후 사업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초와 임상연구의 연결, 대학 및 연구소, 병원, 기업 등 관련 기관들과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술개발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세포는 생명의 원천으로 세포치료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숭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며, 여러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및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의료연구본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단장 오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