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Institute of Cell Therapy 가톨릭생명윤리를 기반으로 성체세포치료연구에 앞장서겠습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뉴스레터 30호 / 2024년 10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소식 - 현재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개최

지난 6월 19일(수)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이 열렸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생명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학술 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되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생명과학분야, 인문사회분야, 활동분야 3개의 분야가 있고, 이중 생명과학분야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가톨릭생명윤리에 근거한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명과학분야 수상자 배출을 위한 심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에서 수행하고있다.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에서는 활동분야 사단법인 엠지유 MGU가 본상을 수상 하였고 인문사회과학분야 장성익 소장(환경과생명연구소), 활동분야 대전자모원, 생명과학분야 김진홍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가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올해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을 받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는 견관절을 구성하는 힘줄의 퇴행으로 발병하는 난치성오십견(회전근개질환)에 대한 기초과학연구를 개척하였다. 김진홍 교수의 연구는 퇴행성 관절 질환에서 근골격계 조직 재생과 가역적인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그 연구결과가 높게 평가되어 이번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생명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늘 이 상을 받으시는 수상자들은 인간 존엄성을 고양하고 죽음의 문화에 맞서는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데 매우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제19회 생명의 신비상은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공모한다.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세포생산실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갱신 완료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세포생산실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갱신을 완료하였다. 업허가(신고)증 갱신제도는 세포처리시설의 장, 인체세포등 관리업자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해 세포, 조직 등의 품질과 안전을 촘촘하게 관리하기위해 허가증을 3년 주기로 갱신하는 제도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분야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관리업’을 모두 승인 받았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이며 유일한 결과이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함에 있어 제약을 없애고, 임상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세포생산실은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첨단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난 3년간 활발하게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포처리시설의 장, 인체세포등관리업자는 허가증 유효기간 종료 120일 전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2023년 12월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 갱신 및 인체세포등관리업 허가 갱신을 신청하였다. 서울성모병원 세포생산실은 2024년 1월과 5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장 실태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끝에,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관리업 허가 갱신을 획득하였다. 이에, 세포처리시설과 인체세포등관리업은 3년의 유효기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관리업허가 갱신을 통해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원료 공급 및 위탁개발생산 연구에 선두주자로 한발 더 앞장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 갱신 허가증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 갱신 허가증]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신규 세포생산실(GMP) 건립금 기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전 세포치료사업단 단장)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신규 GMP 건립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지난 6월 26일 의생명산업연구원 조석구 원장 주관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오득영 교수(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단장), 곽승기 교수(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부단장), 박경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가 참석했다.

조석구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전임 세포치료사업단 단장으로 계실 때 훌륭한 업무 수행으로 사업단의 발전에 공헌해 주셨음에도 사업단을 잊지 않고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세포생산실 GMP 건설과 사업단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세포생산실(GMP) 건립 기부금 전달식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세포생산실(GMP) 건립 기부금 전달식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세포생산실(GMP) 건립 기부금 전달식]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Cell) 분양 안내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건강한 성인 기증자로부터 얻어진 골수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하여 임상 적용이 가능한 세포주를 확보하였고, 이를 가톨릭마스터세포 (Catholic MASTER Cell; Human Bone Marrow- derived Adult STEm cell for Ready-to-use)라고 명명하였다.

가톨릭마스터세포는 가톨릭생명윤리에 기초하여 세포치료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성체줄기세포 연구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가톨릭마스터세포를 구축하기 위해서 2011년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골수의 확보, 세포 분리, 특성 평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였고, 연구용 세포의 분양과 임상에도 적용 가능한 세포주로 발전시켜 왔다. 가톨릭마스터세포를 구축하기위해 약 40여명의 기증자로부터 골수를 기증 받아 지금까지 4,000바이알(vial) 이상의 세포를 분양하였고, 19건의 임상에 적용되어 임상적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이후, 변화된 관리 기준을 충족시키는 세포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임상 등급의 세포주 분양을 유지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성체줄기세포를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톨릭마스터세포 분양을 희망하면 적절한 IRB절차와 분양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는데, 구체적인 절차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공식 메일(cic@catholic.ac.kr)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연구자들이 표준화된 골수유래성체줄기세포인 가톨릭마스터세포를 활용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를 응원한다.

가톨릭마스터세포(연구용/임상용)
[가톨릭마스터세포(연구용/임상용)]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기톨릭세포치료사업단
  • 홈페이지 : http://wwww.cic.re.kr
  • 이메일 : cic@catholic.ac.kr
  • Tel : 01-3147-9540~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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